신안, 흑산 “철새마을학교” 운영 눈길..

입력 2021년12월08일 11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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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박사를 꿈꾸는 꿈나무 21명 참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도래지인 흑산도에 운영 중인 철새마을학교의 2021년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철새마을학교는 지역학교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봄부터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1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철새마을 탐조, 철새 그리기, 철새 이동경로 연구 참여,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새집 만들기,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흑산도는 봄, 가을철에 번식과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거쳐 가는 지역으로 매년 250종 이상이 관찰되는 국제적인 철새 도래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철새마을학교는 아이들의 고향인 흑산도의 생태적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고향을 지키고 더 나아가 철새 박사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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