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생활문화 주간행사’ 개최

입력 2021년12월08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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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개인, 동아리 등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생활문화 주간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생활문화 활동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지난 11월 25일(목)을 시작으로 12월 5일(일)까지 11일간은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청운문학도서관과 상촌재에서 도자 예술품과 종로 한옥골목 사진전, 서예와 전통조각보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진행된 체험 주간에는 천연염색, 온라인 연극, 도자기 채색,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18일(토)에는 이번 생활문화 주간행사의 백미인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 우울감을 달래고 연말연시 희망을 전할 콘서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다. 장소는 민송아트홀(대학로 144)이며 클래식, 무용,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문화 주간행사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 02-6023-1167)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종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주간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앞서 운영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 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 무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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