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강추위 달래는 나주 누룽지 업체의 꾸준한 나눔 눈길

입력 2021년12월08일 12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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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지사협, 대한식품에서 기부한 누룽지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 이창동은 ㈜대한식품(대표 한윤경)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누룽지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관내 누룽지 식품제조업체인 ㈜대한식품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겨울철 강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누룽지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 달 16일에는 이창동 지사협과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컵누룽지 20박스를 기부하기로 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윤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매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소한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사협은 기부받은 누룽지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한윤경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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