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년도 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입력 2021년12월08일 10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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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내년도 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진도군이 내년도 현안 사업에 활용한 재원으로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13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해 진도군이 추진 중인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활용될 군의 사업은 ▲조도대교 보수·보강 사업(15억) ▲진도항 함선 및 도교 설치(5억) 등이다.

 

특히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조도대교의 교량 긴급 보수·보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수산물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내년 4월 진도항↔제주항 쾌속 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접안시설에 꼭 필요한 함선과 도교 설치 시설 사업비 확보로 진도항 활성화가 예상된다.

 

군은 그동안 재정자주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하반기 확보된 사업비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군민의 안전과 삶의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업해 지역 현안과 재해 예방사업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행안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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