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일 청소년 온택트 교류, "마음은 더 가깝게"

입력 2021년12월17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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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일 청소년 온택트 교류, "마음은 더 가깝게"강동구 한일 청소년 온택트 교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오는 26일까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과 온택트(Ontact)교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강동구는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서로의 국가에 교차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만남 대신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교류를 실시하여 두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가고자 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은 자택 등에서 온라인(Zoom)으로 화상회의, 소그룹 활동, 문화 소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 모집은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강동구 소재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우리 강동구와 무사시노시의 우호 증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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