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유소년 축구대회 마지막으로 2021년 전국단위 대회 종료

입력 2021년12월19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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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회 방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토대로 2021년도 계획되어 있던 전국대회를 모두 무사히 마쳐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 한해 8개 종목, 12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 총 8,400여명, 연인원 5만1,000여명이 해남을 다녀가 45억 8,8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역점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등이 중단될 위기에서 지난해 초 발 빠르게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확산 초반기에 대회 및 전지훈련 참여자 전원 PCR검사 의무화하는 지침을 수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 담당관 및 검역관리 담당관을 운영해 조직적이고 세분화 된 방역관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실제 올 3월초 열린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참가 선수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조기에 발견해 조치함으로 단 1명도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전국대회 개최시 방역방침의 선진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철저한 감염 유입원 차단을 통한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2년 연속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이 축소되면서 음식, 숙박 등 어려움이 매우 컸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중단없는 스포츠마케팅에 매진해 왔다”며“지난 경험을 충분히 살려 앞으로도 안전한 스포츠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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