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치매안심센터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발간

입력 2021년12월25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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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치매안심센터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발간순천시치매안심센터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발간

순천시 치매안심센터-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어르신 전달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사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상인지훈련을 실시해 지난 과거를 하나하나 기억해 낼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회고하는 기억들을 사진으로 표현하여 자서전을 출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활동이 더욱 줄어든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돌봄 공백을 감소시키며 인지기능 개선, 자아존중감 상승, 우울감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번 자서전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 기억력이 안 좋아져서 마음이 우울하고 심난 했는데, 이렇게 사진 속의 내 모습을 보니 ‘그래도 잘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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