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옥 부안군보건소 식도보건진료소장 헌신(獻身)행정 귀감

입력 2021년12월25일 0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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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써 퇴직하는 순간까지 주민 옆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

이장옥 부안군보건소 식도보건진료소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장옥 부안군보건소 식도보건진료소장의 주민을 위한 남다른 사명감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도서지역 근무는 1년마다 순환근무지만 이장옥 소장은 자진해서 6개월을 연장해 1년 6개월 동안 식도보건진료소를 책임지고 이달 말 퇴직한다.

 

퇴직을 앞둔 이장옥 소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 7월 부안에서도 가장 먼 도서지역에 속하는 위도면 식도보건진료소장에 취임했다.

 

 이장옥 소장은 식도보건진료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평소 손재주가 좋으셨던 아버지를 통해 무료로 시설보수를 진행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연가도 반납하면서 주민을 위한 위민행정에 최우선을 두고 사랑의 진료를 펼쳐왔다.

 

지난 29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이장옥 소장은 항상 행정을 믿어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으로써 퇴직하는 순간까지 주민 옆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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