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영광군 최종 선정

입력 2021년12월26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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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광군은 지난 23일 전남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이사회에서 2024년 제63회 전남체전 개최지로 영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남도체육회 이사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전남체전 유치를 신청한 구례군과 영광군의 유치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사전 현장실사 총평 등이 이어진 후 이사들의 표결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었다.

 

영광군은 제안 설명에 앞서 그동안 대규모 시설투자와 예산투입, 행정력 지원 등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60회 전남체전이 취소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 및 스포츠 전반의 어려움 등을 피력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면서 체전 유치 당위성과 확고한 개최 의지를 표명하였다.

 

그동안 군과 체육회에서는 코로나19로 전남체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된 만큼 63회 대회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에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체전 유치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전남체전 대회 유치가 지역경제 회복과 영광군 스포츠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2년여간 차질 없는 대회 준비로 제63회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2년 순천과 2023년 완도를 이어 2024년 4월중에 영광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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