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립도서관, 이주민-도민 문화이해 장 마련

입력 2021년12월27일 11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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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립도서관, 이주민-도민 문화이해 장 마련전남도 도립도서관, 이주민-도민 문화이해 장 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총 3건의 프로그램을 진행, 이주민과 도민의 상호 문화이해 증진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주여성을 위한 ‘북 큐레이션 & 그림책 독서교육’은 총 8회 운영해 80명이 참여했다.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책 배열 방법 및 시기별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이주여성이 고민하는 자녀교육 문제를 코칭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여행’은 총 6회 운영, 76명이 참여했다. 타국가 그림책 독서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강사의 나라 문화 소개·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 유·아동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문화체험마당은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4개 나라의 문화·전통의상·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 총 82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타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사업을 통해 이주민과 도민의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2년에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주민과 도민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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