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1 사진 전시회' 내년 상반기까지 구청서 열려

입력 2021년12월28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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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사진 전시회' 내년 상반기까지 구청서 열려성북구 '2021 사진 전시회' 내년 상반기까지 구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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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지난 20일부터 ‘2021 성북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2021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수상작품을 성북구청 1층에 전시하여 성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북,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10월부터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연령, 국적, 지역에 상관없이 총 173명이 417점을 응모하여 성북의 자연경관, 명소, 사람들의 일상 등 평범하지만 새로운 성북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흥안TV 전자 만물상’을 출품한 네덜란드 국적의 야거 예츠씨에게 돌아갔다. 50여년 된 전파상의 하루를 여는 주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성북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서 전시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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