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양분석으로 과학영농 시작해보세요”

입력 2021년12월30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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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은 토양검정실 운영을 통해 토양정보를 제공하고 작물별 시비량을 추천해주는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란 토앙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 토양 화학성을 분석해 토양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토양의 양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만큼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검정 의뢰를 원하는 경우 비료나 퇴비 등을 주기 전에 필지당 5~10개 지점을 고르게 선정해 겉흙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일정량을 채취해 총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분석 소요기간은 약 2주 가량이며, 최종 비료사용 처방서는 우편이나 FAX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도 논, 밭, 과수 등 5,452여점의 토양 분석을 완료했으며,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최적화된 토양 환경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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