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31일 개최

입력 2021년12월30일 13시2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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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4관왕

[여성종합유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 용인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은 원래 14일로 예정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취소됐고, 이날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와 대상 수상자인 김주형(19) 등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 골프가 생중계한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김주형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에 올랐다.


10대 선수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왕에 오른 김주형은 "현재 위치에서 자만하지 않고, 2022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에게는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차량 1대, 보너스 상금 1억원이 주어졌다.

 

신인상은 김동은(24), 장타상은 평균 비거리 308.5야드의 마이카 로렌 신(미국)이 차지했다.

 

해외특별상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51)와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을 제패한 이경훈(30)이 공동 수상했다.

 

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은 서요섭(25), 우수 지도자상은 이시우(40)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의 캐디상은 함정우(27)와 호흡을 맞추는 김용현(42) 캐디가 받았다.(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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