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0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

입력 2021년12월31일 1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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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형 고령자 복지 주택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이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고령자 복지 주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고령자의 주거 복지를 위해 임대 주택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 임대 주택이다.

 

국토부에서는 지자체로부터 임대 주택 규모와 시설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제안서를 받아 현장 조사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은 완도군과 LH가 공동 시행하며, 사업비는 총 200억 원이 투입된다.

 

주택은 103호를 공급하고, 복지시설은 연면적 1,2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 주택은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에는 복지관,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2022년 2월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공사 착공, 2025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1만6천여 명으로 고령자 복지 주택이 건립되면 저렴한 임대료에다 어르신 맞춤형 시설을 갖춰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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