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첫 10%대 돌파 '서울 이재명 32.1% , 윤삭열 30.7% 에 이어 안철수 13.8%, 심상정 후보 3.2%'

입력 2022년01월01일 09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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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20대 지지율 21.4%로 가장 높았고 30대(12.9%), 50대(9.6%), 40대(4.7%), 60세 이상(6.3%) 순.....

국민의당 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세계일보가 신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서울 지지율에서  안철수 후보 13.8%로 나타났다.

 

세계일보 신년 여론조사 서울 지지율에서 이 후보 32.1%, 윤 후보 30.7%, 안 후보 13.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2%.안 후보는 20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줄곧 5% 안팎 지지율에 머물렀으나 국민의당 지지율 5.1%로, 안 후보는 당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21.4%로 가장 높았고 30대(12.9%), 50대(9.6%), 40대(4.7%), 60세 이상(6.3%) 순이었다.

 

안 후보는 20대 응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8.2%)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16.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양당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전체 지지율의 반 토막에 불과한 반면 안 후보는 20대 지지율이 전체 응답률의 2배에 달했다.

 

직업별로도 안 후보는 청년 세대인 학생층에서 우세를, 응답자의 28.7%가 안 후보를 지지했고 이 후보(22.3%), 윤 후보(15.5%), 정의당 심상정 후보(9.0%) 등의 순이었다.

 

특히 무당층에서도 안 후보는 양당 후보를 모두 넘어섰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선호 후보는 안 후보(17.0%), 이 후보(15.7%), 윤 후보(12.7%) 등의 순이었다.

 

다만 무당층의 41.5%는 여전히 “적합한 인물이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후보 선택 시 고려 요소’로 ‘인물·능력·도덕성’(39.6%)을 ‘정책·공약’(31.5%)보다 중요시했다.


‘가족리스크’ 등 도덕성 논란에 휘말린 두 후보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안 후보는 20대(21.4%)와 무당층(17.0%)의 지지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일보 신년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통계 보정으로 1000 표본으로 분석)으로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유선 21%·무선79%)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 각각 536명(52.9%), 477명(47.1%)이다. 표본은 유무선 RDD 표본추출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응답률 10%)다. 일부 백분율 합계는 99.9% 또는 100.1%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소수점 반올림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체 결과 해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진행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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