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필수 . 맞춤 서비스’ 운영

입력 2022년01월12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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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중

드림스타트 양천센터가 입주해 있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중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필수 ·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필수 · 맞춤 서비스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내실 있는 콘텐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 신청을 희망하거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수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과 양육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회 부모교육, ▲아동 권리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로봇 체험교실 총 3가지로, 감염병 확산을 위해 모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회기별 20명씩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인 오는 20일 강의에서는 사춘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7일 2회차 강의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배워본다. 다음 달 3일, 사춘기 자녀와의 성 토크를 끝으로 3회차 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다음 달 8일 2회차로 운영되는 아동권리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남·여학생반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아동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로봇체험 교실은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각 10명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로봇을 제작해 볼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 02-2620-460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로 집에서 활동했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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