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최고 60㎝ 많은 눈'산간도로 일부 통제'

입력 2022년01월12일 09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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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만개한 동백꽃/연합뉴스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 기준 산지의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사제비 60.3㎝, 삼각봉 50.2㎝, 어리목 38.9㎝, 한라생태숲 9.5㎝ 등이다.

 

기상악화로 이날 한라산 탐방은 석굴암 탐방로를 제외한 모든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적설과 결빙으로 오전 5시 36분 기준 산간도로인 1100도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516도로와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등은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매우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해안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산지는 밤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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