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입력 2022년01월14일 10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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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려청자 박물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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