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표식 추가설치' 추진

입력 2022년01월19일 17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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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했으며.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했다.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항공장애 표시등과 항공장애 주간표지의 설치 및 관리기준’에서 안전표식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추가 안전표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및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항공청과 협업을 추진했다.

 

2022년에도 산림항공본부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인 안전협업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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