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 모교 발전기금 1억 '쾌척

입력 2022년01월20일 1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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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복 (주)지비벤처스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 동문인 이강복 ㈜지비벤처스 대표이사가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경영학과(현 경영학부) 84학번 동문인 이강복 대표가 19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주)지비벤처스 이강복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한 후 2011년 ㈜서울기술투자를 설립해 성장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총 출자금 1000억 원 규모의 4개 조합 펀드를 통해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사 안트로젠,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작사 나노스, 기업복지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지웰페어, 반도체 제조사 테스나, 반도체 장비업체 엑스콘 등에 투자하며 국가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새롭게 설립한 ㈜지비벤처스를 통해 지비 한양신소재 투자조합, 지비 바이오 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다.

 

이강복 대표는 “중앙대는 공인회계사 3위를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판단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더 많은 투자와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과대학을 비롯해 중앙대가 계속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시는 이강복 대표를 볼 때마다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지난해 중앙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이룩하며 연구경쟁력을 비롯한 이공계 역량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주신 발전기금을 잘 활용해 차후 훨씬 좋은 지표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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