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 연휴 주민불편사항 최소화

입력 2022년01월24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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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설 연휴 기간을 만들기 위해  구는 주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에 23개 사업을 마련하고, 종합대책 기간 직원 62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개소(중랑구보건소,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지속된다. 또한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시설의 휴무로 인해 수거작업이 일시 중단되어, 청소상황실과 민원처리기동반 등 청소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쾌적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이전 27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설 이후 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지역 내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했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43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6개소 등 총 199개소를 지정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한다. 특히 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장스여성병원·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도 돕는다. 

기초생활수급자 12,936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2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 등에 설 위로금을 전달하며,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1,476명에게는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제설 비상 대응 체계 유지, 불법 주정차 단속,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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