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축알림이’ 앱으로 안전사고 예방

입력 2022년01월24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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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지역건축안전센터 공무원이 앱을 통해 공사장을 모니터링중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기존 건축물 및 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앱 ‘서초 건축알림이’ 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초 건축알림이’ 앱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와 공사장 간의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앱의 이용대상은 지역내 공사장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변 공사장의 인·허가 현황 등 기본정보를 알고 싶은 주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소유자 등이다.


기능은 지역내 안전사고 발생시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출동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며 이밖에도 안전점검 일정 및 공사장 인·허가 현황을 제공하고, 폭우, 폭설 등 기상예보 제공을 통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가 건축알리미 앱을 운영하게 된 데는 기존에 공사개요, 공정현황 등 실시간 공사장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에 따른 것으로 현재 구의 인·허가 담당공무원이 1인당 담당하는 관내 공사장 현장은 평균 90여건에 달하는 등 기존에는 공사장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앱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구는 ‘서초 건축알림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앱을 통해 기존 건물물의 정기점검, 정밀점검 도래시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점검세부사항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건축물 관리에 대한 최신 법률개정 정보도 안내해 준다.

 

구는 이번 ‘서초 건축알리미’ 앱을 통해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강화 등 보다 스마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반주민들에게는 앱을 통해 공사장 현황 등 보다 투명한 정보제공 뿐 아니라, 공사장관련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도 가능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공사장 내 CCTV를 실시간으로 앱에서 확인이 가능토록 해 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현장에 대해 구가 직접 모니터링, 보다 적극적인 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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