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방역 취약시설 집중 점검

입력 2022년01월24일 12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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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대비 방역 대응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설 연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1월 29일~2월 2일 연휴 동안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지역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포시는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연휴를 전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를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 육가공시설, 대중교통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광지, 성묘·봉안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방역 취약시설의 방역을 집중 점검한다.
 

목포시는 부서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마다 이용자가 밀집하지 않도록 분산 대책을 수립 각 시설에도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명절 전후로는 방역 소독 실시와 직원·종사자 등의 선제검사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휴일없이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1일 현재 41병실 160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가동률은 64%(103병상)며, 잔여병상은 57개다.

 

시는 3병실, 20병상을 추가해 44병실 180병상 확보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타지역 방문자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임에 따라 다음주에 귀성과 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2~3차 예방을 마친 시설종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12개소 172명) 여성복지시설(5개소 78명) 청소년시설(2개소,16명) 지역아동센터(40개소, 85명) 보육시설(175개소 1,893명) 등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주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어린이집 17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9,688개를 배부했다.


이어 24일에는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1천개, 여성복지시설 5개소에 325개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고향 방문을 뒤로 미루시고, 가족들에게도 목포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기를 호소드린다”며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사전에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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