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 공식 상징물로 등록

입력 2022년01월25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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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 등에 국한해서 활용했던 ‘조아용’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할 계획....

시 청사 1층 포토존에 설치된 조아용 조형물 앞에서 백군기 시장과 공보관실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23일 ‘조아용’을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하는 내용이 담긴 ‘용인시 상징물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31일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SNS 홍보 등에 국한해서 활용했던 ‘조아용’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조아용에 대한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한국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라이센스) 등록을 완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공공저작물로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아용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치다.

 

조아용의 시 상징물로서의 첫 등판 장소는 건물번호판으로 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4곳에 조아용 캐릭터가 들어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또 시 관광 캐릭터 ‘꽁알몬’과 함께 관내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시정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은 시 상징물로 지정되기 전부터 굿즈가 출시되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시 상징물로 등록된 만큼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정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상징물은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용인시 심벌마크’, 마스코트 ‘철쭉이’, 시조(꿩), 시목(전나무), 시화 (분홍철쭉)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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