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 연휴 대비 종합 대책…수립

입력 2022년01월25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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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안전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수원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어려운 이웃 모두 불편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이 망라됐다.

 

연휴 기간 중에 갑자기 아픈 사람이 생기면 당황하기 쉬운 만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확인은 필수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인해 두면 좋다.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의 임시선별검사소는 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평소 휴일 운영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내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화홍병원·수원중앙병원, 팔달구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수병원,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일반 병의원과 약국 중에도 설 당일과 연휴 기간 중 진료를 하는 곳으로 비상진료기관 66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60개소가 운영되니 의료기관별 진료 및 운영 일정을 확인해 이용하는 게 좋다. 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수원시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마련된 종합안내에서리스트를 확인 가능하다.

 

실내 봉안시설인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은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명절을 보내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 대책으로 소각용, 음식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배출은 29일부터 31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수거 하지만 설 당일인 2월1일과 다음날인 2일은 대행업체 휴무로 수거가 어려우니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이틀간은 쓰레기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무료급식소는 수원역광장과 팔달산 JC회관에 문을 열고 지역 내 종교단체 등 5곳이 연휴기간 내내 수원역 광장에서 조·중·석식을 나누고, 팔달산 JC회관에서는 급식단체 사랑의집이 매일 중식 120인분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4600여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지정기탁금 등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시설 54개소에 시설별 위문금을 지원하고, 공직자들이 결연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결연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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