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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5일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이사 정희정)에서 금천구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5kg) 59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정희정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대표, 윤민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2천 4백만 원 상당이며, 1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금천구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희정 대표는 올겨울 김치 후원이 작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김치 나누기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금천구에 7차례 성금품을 기부했고, 지난해 6월에는 금천구 ‘나눔의 전당’에 등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