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백령도에서 체험형 멘토링, 교육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2년01월26일 10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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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1월 24일부터 백령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하랑 멘토학생 20명은 동계방학을 맞이해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인하랑의 백령도 방문은 지난 하계방학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동계방학을 맞이해 27일까지 나흘 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에 해당하는 멘티 20명을 대상으로 설날 맞이 체험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과학키트 만들기, 동화연극, 자아탐색 프로그램, 체육대회 등 교육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하계방학에 백령도를 처음 방문한 인하랑 단원들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학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은 RC카 조립 및 코딩 공부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은 영상 편집 및 유투브 컨텐츠 제작을, 스포츠과학과 학생은 뉴스포츠 체험을 제공해 멘티들의 다양한 전공별 지식 경험을 도왔다.

 

인하랑은 2016년 처음으로 인천 지역의 섬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년 활동범위를 확대하며 대청도, 장봉도, 영종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앞장섰다. 10월에는 영종도의 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을 학교에 초대해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지역에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한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단원들, 참여해주시고 함께 온정을 나눠주시는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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