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올해 이천관련 교통예산 국비만 7,892억

입력 2022년01월26일 11시0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올해 이천관련 국비 교통예산이 7,8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에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로·철도 등 이천시 관련 교통예산 국비확보액은 7,892억원으로 8천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국비확보액 규모가 큰 분야는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건설사업으로 올해 국비확보액은 4,283억에 달했다. 특히,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중 이천~충주구간은 작년 12월말에 개통되어 이천~충주 간 고속전철시대가 열리는 등 이천시민들의 교통편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음으로 국비확보액 규모가 큰 분야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보상비는 2,054.7억과 건설보조금으로 30.7억 등 2,085억의 국비가 확보됐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올해 중으로 개통예정이다.

 
세 번째로 국비확보액 규모가 큰 분야는 양평~이천 고속도로로 1,121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제2순환고속도로망 구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지고 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이천시민들의 교통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동이천IC개설사업에 82억이 확보됐는데, 동이천IC가 개설되면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영동고속도로 이천 정체구간을 해소시키고, 국도의 간선기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1공구 개설공사비용으로 국비 127억원과 6-2공구 개설공사비용으로 168억원이 확보되어 이천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사업은 사업폐지의 우려가 있었으나 송석준 의원이 지역균형발전과 장호원읍~충주간 연계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다른 지역 단절구간을 찾아 6공구와 함께 공사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의 활동에 힘입어 2019년 예타면제사업이 되어 정상 추진되었다.


또한, 교통량을 분석하여 최적의 노선정보를 알려주는 등 교통체계에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예산으로 국비 15억, 교통수요에 부응하는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도시형교통모델사업에 국비 3.1억, 벽지노선을 운영하는 버스업체에 대한 손실지원을 하는 ▲벽지노선 지원사업에 국비 0.7억, ▲보도설치사업(이천시 마장면 회억리 및 장호원읍 오남리 일원)에 7.5억의 국비를 확보했다.


송석준 의원은 “정자형 고속도로망 구축과 십자형 철도망 구축 등 앞으로도 이천시를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