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소년계 신년 간담회

입력 2022년01월26일 15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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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소년정책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정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26일 오전 10시 ‘2022년 청소년계 2차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간담회는 향후 청소년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청소년정책 주요 추진 계획을 청소년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한 지난 21일 1차 간담회와 달리 이번에는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련시설, 쉼터, 청소년지도사, 활동진흥센터 등 시설 및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영애 장관은 향후 청소년정책의 목표(비전) 및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포함해 청소년정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였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논의하였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활동 체계 강화,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와 같은 친환경적 청소년 시설환경 조성 등 청소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보다 적극적인 청소년 보호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청소년 활동 관련 시설, 쉼터, 상담복지센터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 활동과 보호 등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의견과, 


청소년 위기 유형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안전망을 주축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응하는 한편, 지자체의 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청소년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의제를 보다 다양화해 나가고,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도 디지털 이해(리터러시) 교육,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후‧환경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도록 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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