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교통안전 대책 본격 추진

입력 2022년01월26일 20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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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항만공사(최준욱)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인천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장찬옥)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및 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날 협약은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항만 내에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한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화물차 불법개조 등 항만 내 불법 차량 단속 ▴교통흐름 개선 ▴인천항 주변 표지판 정비 및 항만이용자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인천항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에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항 내항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총 35건의 불법 차량을 적발하였다. 아울러, 같은해 내항 및 국제여객부두 등에 대한 교통 안전진단을 마치고 현재 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카캐리어 등 화물차 불법 차량을 단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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