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설 연휴 특별 청소 대책 시행

입력 2022년01월27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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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선물세트류 대상 부적합 의심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 후 위반 확인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24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쓰레기에 대비해 지금까지 수거한 폐기물은 전량 공공처리시설로 반출하고, 음식물 쓰레기 다량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폐기물 거점수거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수거한 쓰레기가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 박스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내 대형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 여부도 확인해 자원 낭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선물세트류를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 후 위반 확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설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 6개반 342명의 청소인력과 청소차량 등 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쓰레기는 공공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 제한으로 이달30일과 2월 2일만 배출해야 하며 배출 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 이며, 배출 일자와 시간을 지키지 않은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모두를 위해 설 연휴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을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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