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젠틀 몬스터와 여객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년01월28일 20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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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7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대표이사 김한국)와 ‘인천공항 여객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에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우선 올해 6월까지 면세지역에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  게이머 라운지 존의 테마별 특화공간 오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젠틀 몬스터는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중앙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면적 약 500㎡)’ 절반의 공간에  랜드마크 조형물 , 상품 전시 공간, 여객 체험시설 등 자사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공간(면적 약 250㎡)을 조성한다.


공사는 올 상반기 중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브랜드 존 나머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 서측 유휴 공간(면적 약 437㎡)에 E-스포츠 경기장 및 여객 참여공간으로 구성된 게이머 라운지 역시 올 상반기 중 글로벌 온라인 게임기업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더불어 공사는 지난 20일 현실 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리얼월드와 함께 인천공항을 무대로 한 방탈출 콘텐츠 ‘파이널 코드 ICN’을 선보이며,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마련된 미션장소를 방문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세계 최고 인천공항과 K-패션 대표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의 협업으로 인천공항 상업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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