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축산물 가공·유통센터 건립 ‘첫 삽’…5월 준공

입력 2022년01월29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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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에서 열린 ‘축산물 가공‧유통센터 건립’ 기공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천지한우’의 새로운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물 가공‧유통센터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

 

함평군은 28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축산물 가공·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이날 오전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김영주 조합장, 김형모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통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축산물 가공·유통센터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내 부지(9,916㎡)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5월 준공 될 예정이다.

 

가공·유통센터에는 냉장·냉동시설을 비롯한 사골추출, 우지육 가공 등을 위한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어 함평한우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생산돼 전국으로 유통된다.

 

또한, 군은 이날 기공식에서 함평축협, 베스트웨스턴호텔, ㈜마키노차야와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함평한우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체계 구축을 확고히 다져 급변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천지한우가 생고기와 단순 구이 중심으로 소비되었다면 센터 준공 이후 곰탕, 불고기 밀키트 등 가공식품으로 변화되어 전국 소비자와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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