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2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본격화

입력 2022년01월29일 05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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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임실군이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 관련 실무협의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기존에 한국전력공사(통신사 포함)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했던 것과는 달리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0억원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군비 16억원, 한전 및 통신사 24억원이 소요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보행자(학생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지 미관 개선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6개 통신사, 관련 실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의 개요와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와의 개별적인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추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선 지중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로 오수면 오수초등학교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비를 받아 오수면 오수초등학교(L=0.65km)와 강진면 갈담초등학교(L=0.9km)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예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지 미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한 도시 임실 만들기의 기초적인 기반 시설 사업으로 청정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2016년도부터 매년 도심지 내 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심 민 군수는“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며“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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