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우리봉사단,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2년01월29일 05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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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우리봉사단이 경로식당 배식봉사현장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경의 이웃사랑 실천이 올해도 계속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 해우리 봉사단이 27일 군산시 대명동 소재 경로식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 위해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우리 봉사단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3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식사준비와 배식지원, 식당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준비해간 과일을 전달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산돌학교(발달장애 아동학교)에 생필품과 학용품을, 햇빛무료급식소에는 쌀과 식재료를 전달했다.

 

해우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군산해경 직원들이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모아 창단한 봉사단체로 매월1회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신들의 자투리 월급을 회비로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은숙 단장은 “해우리 봉사단은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군산시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배우는 봉사단체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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