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오는'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

입력 2009년04월07일 10시02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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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추가해제 권역별 배분-상.하한선 정해 여건변화따라 조정 여지 남겨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오는'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오는'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

[여성종합뉴스]오는 10일 열리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오는'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에 대해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은 국토해양부.도.인천시.서울시가 공동으로 수립, 인천과 서울은 이미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마쳤다.

도가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면적은 기존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104.23㎢ 중 아직 해제가 안된 24.001㎢에 정부 방침에 따라 추가로 가능해진 32.269㎢를 합친 56.27㎢다. 기존에 수립된 계획 가운데 아직 해제가 안 된 그린벨트는 서남부권역이 13.711㎢로 가장 넓고, 동북부권역 5.467㎢, 중부권역 4.823㎢ 순이다.

도는 추가 해제할 수 있는 32.269㎢의 경우 시 단위가 아닌 권역별로 나눠 서남부권역 10.852~15.778㎢, 동북부권역 3.455~5.182㎢, 중부권11.709~17.563㎢씩 배분하는 안을 세웠다. 서남부권역 추가해제 물량 중에는 국책사업인 경인운하 김포터미널 부지로 사용될 1㎢가 포함,도가 권역별로 상한선과 하한선을 정한 것은 여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에서 추가로 해제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물량은 행정구역이 아닌 권역별 총량으로 배분된다. 이에 따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 변경안을 승인하면 각 권역 안에서의 지자체별 배분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국토부는 2020년까지 수도권에 보금자리 주택 약 30만 가구를 짓기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 78.8㎢를 해제할 계획이다. 해제될 그린벨트는 도와 인천.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권역별로 나눠 중부 40~50㎢, 서.남부 20~25㎢, 동.북부 10~15㎢씩 배분하는 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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