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동.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달라…"

입력 2022년04월11일 18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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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림 면담 '석열'을 딴 '석심성국태(錫心成國泰) 열낙원민안(悅樂願民安)'이라 쓴 족자 전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동.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달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우리 국민 전체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의 조상과 뿌리와 또 그분들의 문화와 그런 것들을 제대로 배워서 우리 문화,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것이 또 국가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북 안동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에서 지역 유림을 면담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우리의 역사와 조상, 뿌리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고 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이렇게 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부터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키기 어렵고 그게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제게도 이 안동과 경북이, 마치 거기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제 고향과 같은 생각을 주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며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시오 파평윤씨 안동종친회장은 윤 당선인의 이름 '석열'을 따 '석심성국태(錫心成國泰) 열낙원민안(悅樂願民安)'이라 쓴 족자를 전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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