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운영

입력 2022년04월14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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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운영영등포구,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예비부부들이 건강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인 예비부부교실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알아보고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익혀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 미혼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DISC 성격유형검사)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 결혼 준비과정에서의 불안감을 줄이고 기대감을 높여주는 데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했다.

 
또한, 동영상 강의를 수강 완료한 예비부부들은 앞서 진행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커플 당 약 30분씩 개별 커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워크북과 수료증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영등포구 가족센터(☎02-2678-2193)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행복한 가정의 초석을 잘 다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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