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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란 주제로 12일부터 17일까지 북큐레이션, 오행시 짓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봄에 읽기 좋은 에세이’ 북큐레이션은 문학을 주제로 한 목감도서관만의 테마 전시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빨간 열매>의 원화 전시를 마련했다.

아울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목감도서관’으로 짓는 오행시 이벤트와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앤서니 브라운 작가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및 컬러링엽서 색칠하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인기도서 10종의 책 놀이 독후활동 지도를 배부한다.  

이밖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집 감성소품 라탄 2구 바구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속 보태니컬 아트’를 운영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권순선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흥미롭게 책을 접하고,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