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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022 예술교육 아카데미 ‘뮤지컬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뮤지컬센터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뮤지컬에 대한 강연과 대담을 통해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총 3회로 진행되며, 각 강좌는 개별 신청할 수 있다. △ 4월 20일(수) ‘뮤지컬을 그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와일드 그레이’ 작곡가이자 ‘미드나잇’ 음악감독 이범재,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을 수상한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작·연출가 표상아의 강연이 진행되며,

△ 4월 25일(월) ‘뮤지컬로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의 작·연출가 추정화, 뮤지컬 ‘프리다’의 프리다 칼로 역 외 ‘마리앙투아네트’, ‘마리퀴리’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함께한다.

△ 5월 16일(월) ‘뮤지컬을 표현하는 사람들’에는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으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예술교육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은 4월 14일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금천뮤지컬센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25일까지 서울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공간특성화 예술교육’ 공모를 진행한다.

‘공간특성화 예술교육’은 금천뮤지컬센터 내 다양한 창작공간에 의미를 담아 개개인 역할을 맡은 청소년과 예술 강사가 함께 하나의 뮤지컬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특화예술교육이다. 희망 학교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총 4개교에 예술교육콘텐츠, 예술 강사 등을 지원한다. 교육 일정 및 내용에 대해서는 선정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로체험·전환기 프로그램, 동아리 A/S 프로젝트 등 5월부터 12월까지 다채로운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뮤지컬에 입문하는 분, 뮤지컬에 이미 매료된 분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연으로 기획했다”라며, “또한 뮤지컬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이 문화적 감성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