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반려동물 건강 챙겨,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입력 2022년04월15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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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반려동물 건강 챙겨,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중랑구 반려동물 건강 챙겨,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중랑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늘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감염 예방을 위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구는 지역 동물 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2,100개를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가 접종 대상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약품비는 무료며 예방접종 시술료 5천 원은 소유자 부담이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되므로 동물 병원 방문 전에 약품 잔여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접종 가능 동물 병원은 총 27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 보건행정과(☎02-2094-0752)로 문의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 구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이웃의 안전도 지키고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라며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함께 2013년부터 동물등록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생후 3개월 이상인 모든 반려견이 동물등록 대상이며 예기치 않게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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