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매간당고택 1박 2일 체험 사업’ 시작

입력 2022년04월15일 06시4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영광군, ‘매간당고택 1박 2일 체험 사업’ 시작영광군, ‘매간당고택 1박 2일 체험 사업’ 시작

매간당고택 1박 2일 체험 기념 사진 촬영(사진제공 영광군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광군은 전라남도종가회(회장 윤형식) 영광지부와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까지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 영광 매간당고택 일원에서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0월까지 총 10회, 1박 2일로 운영되며, ▲주역으로 풀어 본 매간당 고택 효의 비밀, ▲보자기 인문학 강연, ▲예스럽게 하루 살아보기, ▲농악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남면 동간리 동편마을에 위치한 매간당고택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 터에 자리 잡고 있다. 민가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12동 125칸을 자랑하며, 용 문양을 한 삼효문이 솟을대문으로 우뚝 서 있고, 초가 호지집 3채가 집 밖에 남아 있다. 또한 조상을 모시는 사당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멈춘 시간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매간당의 멋진 솟을대문 삼효문과 토담/돌담/꽃담 등 담장, 문창살 등의 문화재적 가치를 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ssw1071@naver.com), 인스타그램 #매간당고택체험 검색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225)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