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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아트홀,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을 개최한다.

‘두들팝’은 아이들을 위한 문화적 가치를 만드는 전문기업 브러쉬씨어터(대표 이길준)의 대표작으로,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미디어 공연이다.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연 이후 영국, 터키,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K-공연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베스트 쇼’,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tor’s Choice’ 등의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두들팝’은 어린이들의 낙서와 그리기에서 비롯되는 자유 연상을 모티브로 해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의 모험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가로 4.8m, 세로 2.2m의 거대한 화이트보드 전체를 활용하는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와 특수처리된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은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는 무한한 꿈의 세계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아낸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석 3만 원이며, 금천구민, 청소년, 장애인 등은 할인받을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드로잉, 미디어아트,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유쾌한 가족극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좋은 작품이다”라며, “금나래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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