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충치 세균 싹쓰리, 어린이 치아 건강' 돕는 구강보건교육

입력 2022년05월12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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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뮤탄스를 이겨라! 충치세균 싹쓰리 대작전’을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뮤탄스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충치세균으로, 양치를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장기화와 교육기관 내 양치 어려움으로 소홀해진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구강건강교육 뮤지컬 영상과 양치게임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부권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신청 교육기관의 수업시간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열리며 ‘구강건강교육 세균치과’라는 주제로 치아가 썩게 되는 원리, 단 음식과 탄산음료가 치아에 좋지 않은 이유, 올바른 양치방법, 성장기의 치아관리가 성인이 된 후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교육 후 어린이들이 식사 후, 간식섭취 후, 자기 전 양치 습관을 들이기 위해 앱을 활용한 양치 게임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보호자의 지도하에 양치를 실천해 충치세균을 제거하고 포켓몬을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양치 실천 우수 어린이 약 200명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에서는 불소 양치용액 배부 사업과 ‘운명의 칫솔을 찾아라’ 사업을 통해 칫솔질 방법 교육 후 5가지 칫솔 중 희망 칫솔 1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구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실천해야 하는 ‘올바른 칫솔질’이며 중부권 지역주민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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