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나인티플러스, 세계 풋살대회 한국대표로 2년 연속 선발

입력 2022년05월13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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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평구청-2022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서울은평 나인티 플러스’ 선수단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서바이벌 형식 글로벌 풋살 토너먼트 ‘2022.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한국 대표로 ‘서울은평 나인티 플러스’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2.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Neymar Jr’s FIVE 2022) 국내 예선전은 수도권, 중부권역, 남구권역으로 4월 한달 간 진행됐고 총 65팀이 참가했다.


‘서울은평 나인티플러스팀’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개 팀과 카타르행 티켓을 놓고 기량을 펼친 결과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018년 브라질 대회 이후 2연속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전문 풋살팀이라는 자존심을 지켰다.


대회 월드 파이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 파운데이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개최된다.


한편 서울은평 나인티플러스팀이 대한민국 최강 풋살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풋살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인 최경진 감독의 헌신이 한몫했다. 최 감독은 지난 10년간 은평의 풋살저변 확대와 리그 및 각종대회에서 수상은 물론 다양한 유튜브 활동을 하는 등 대한민국 풋살 발전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구 관계자는 “선수단의 반가운 소식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풋살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은평구 풋살 상비단을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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