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선정

입력 2022년05월23일 10시1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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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보건복지부 및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2022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통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그룹(공동체)을 구성운영하는 협력보육 모형(모델)으로 개발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상담(컨설팅)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접수 및 심사한 결과, 5개 그룹 25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선정된 어린이집을 그룹별로 나눠 교재교구 공유, 교사 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모임, 특성화 교육 및 특별활동 공동 운영, 교사 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이 사업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감소로 지역 어린이집 폐업이 늘어가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보육 여건 속에서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 효과성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시범운영(2022년)을 거쳐 정규사업화 및 단계적 확대(2023~2026)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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