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이 주인공! ‘청년작당소’ 올해도 작당은 계속 된다

입력 2022년05월26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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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청년 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에서 ‘2022 작당페스티벌’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작당페스티벌’은 마켓, 공연, 전시, 강연, 예술 창작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비건·제로웨이스트 마켓인 ‘부비마켓’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플리마켓 ▲영화와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프로그램 ‘Dear my cat’ ▲공방 체험행사 ‘월간작담화’ ▲청년 뮤지션 공연 ▲청년작가 전시회 ‘에어컨 있는 여름에는 철학자가 나와展(전)’ ▲제로웨이스트 상시 체험 프로그램 ‘작당스튜디오’ ▲청년들을 위한 스페셜리스트 강연 프로그램 ‘작당모의’ ▲환경 관련 도서전 ‘제로 북클럽’ 등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복합문화프로그램: Dear My Cat’은 두 가지 이상의 문화예술 체험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를 관람한 후 청년 작가와 함께 영화의 감상 및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일파스텔 기법으로 루이스 웨인의 그림을 다시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청년 작가 기획 전시 ‘에어컨 있는 여름에는 철학자가 나와展(전)’에는 부산대 손유하 작가와 중국 길림대 양성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장 인원이 제한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축제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움츠려 있던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2021년 2월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서 문을 연 청년작당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에 약 1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동시에 체험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 MZ세대를 위한 구독 콘텐츠 체험 전시 신문물전, 북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청년작당소는 부산의 청년문화예술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작당페스티벌에는 학업·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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