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노력 ‘우수’

입력 2022년05월26일 1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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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2021~2022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전국 23개 시‧군‧구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으며, 구는 발굴지원 실적부문에서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중앙위기가구 발굴, 서울시와 구 자체 숨은 위기가구 발굴 기획조사,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전입신고 활용 발굴,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조사, 신규 수급자 숨은희망찾기 등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고자 공무원,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힘을 모았다.

 

또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보살피기 위해 2021년 '우리동네 돌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확인, 상담 등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도움이 필요하거나 생계위기에 처한 이웃을 알고 있을 경우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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