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볼라 환자가 머문 집 가족 가택연금

입력 2014년10월03일 18시44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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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2번째 에볼라 의심 환자는 음성 반응

미국 에볼라 환자가 머문 집 가족 가택연금미국 에볼라 환자가 머문 집 가족 가택연금

abc캡쳐
[여성종합뉴스] 에볼라 환자가 머물렀던 텍사스 가정집의  다섯 아이들이 집에만 학교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고, 또한 경찰이 주택 단지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 가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일어날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특별한 연금 명령은 이 가족이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당국의 지시를 어겼기 때문이라고 댈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설명했다.

한편 라이베리아 당국은 토머스 에릭 던컨이란 이름의 미국인 환자가 공항에서 에볼라 감염 여부 설문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빠져나갔다며 그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서아프리카에서 이미 33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 내에도 퍼지느냐 하는 문제를 제기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미국 보건 당국은 이를 잘 차단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던칸이 접촉한 미국인은 구급차 요원들과 병원 응급실 스태프, 묵었던 아파트 주변을 포함해서 총 100여명에 이르며 텍사스 보건 당국은 현재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접촉 의심이 있는 사람들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와이에서도 에볼라 의심 환자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견돼 미 보건 당국에 한때 비상이 걸렸으나 검사 결과 에볼라 음성 반응이 나타나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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