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선보인다

입력 2022년06월14일 11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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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선보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이하 미식문화갤러리)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야외 주무대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개관 퍼포먼스를 비롯해 JTBC ‘풍류대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미식문화갤러리는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항동 6-33)한 구)목포세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목포세관은 지난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업무를 시작했으며 1907년 세관(稅關)으로 개칭한 뒤 1908년 목포진에서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이후 1968년 삼학도 이전 전까지 관세업무를 수행했다.


이와 같은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6월 구)목포세관 본관 터와 세관창고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미식문화갤러리는 큰 창고, 작은창고,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큰 창고는 9미(味)를 중심으로 한 목포 음식 체험, 쿠킹클래스, 외식 창업교육 등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문화공간이다.

 

작은 창고는 목포 개항 및 세관의 역사를 선보이는 역사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플랫폼으로 조성됐다.

 

야외 공간은 본관 터를 노출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문화예술 공연과 쉼터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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